이건 워크샵의 범주에는 완전히 들지 않긴 하지만 기록으로 남겨둔다.
동생이 부탁해서 광교초등학교에 가서 직업소개를 했다.
주로 삽화를 그리는 일에 대해 설명을 하고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만들어서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역시나 시간이 촉박했다. 단순한 장면을 설명하고 그걸 상상해보라고 했으면 더 나았으려나.

직업설명이 끝나고, 내가 질문있냐고 애들에게 물으니
한 아이가 ‘선생님, 근데요. 일러스트레이터가 뭐에요?’ 라고 질문을 한다.
ㅎㅎ